오늘 학교에서 IT 직군에 관한 취업 특강을 들었어요~
내용이 너무 유익해서 블로그에도 공유하려고 합니닷! (중간에 말투가 오락가락해요ㅋ.ㅋ 양해부탁드려요~!)
1. 회사가 지원자에게 궁금한 것
자소서를 쓸 때는 '나(지원자)'에게만 집중해서도, '너(회사)'에게만 집중해서도 안된다.
'너'에게만 집중하는 것에 대한 예로는
"A기업은 ~한 기업이다." 처럼 해당 회사의 명성을 나열한 후, 이런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일하면서 배우고 싶다~ 라는 식으로 서술하는 것을 말한다.
인사 담당자들은 이런 내용의 자소서를 보면 >> So What? 그래서 뭐? 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우리'의 입장에서 서술할 것! 내가 가고자하는 기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 혼자서 일을 할 때가 편한데 면접 시에는 꼭 팀으로 해야 편하다고 해야 하는가?
No! 직무마다 다르다. 회로도 설계같은 분야는 혼자서 다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무조건 단체생활이 좋다고 하기보단, 내가 지원하는 분야가 단체생활을 추구하는지, 개인을 추구하는지를 파악해야한다.
3. 자소서 및 면접의 핵심 키워드 : Why What How
Why : 왜 지원했니? >> 동기 및 목표
What : 무엇을 가졌니? >> 경험 및 역량
How : 어떻게 성장할거니? >> 포부 및 계획
위에서 동기의 경우 인사 담당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해당 기업에, 해당 업무에 지원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서술하면 바람직하다.
- 이 업무는 ~일을 하는 것으로 압니다. 이 업무에는 ~한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 경험을 통해 ~한 능력을 키워왔습니다. 따라서 제가 이 업무에 맞다고 생각했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예시로 아래와 같은 자소서는 설득력이 없다고 했다.
- 중고등학교 시절 A기업에서 개최한 프로그램 참여 > A기업이 대단한 기업임을 인지 > 나도 입사하고 싶다
(와.. 저 옛날에 저렇게 자소서 쓴 적 있는데...ㅎ.ㅎ 뜨끔했어여...^^;)
++ 성실성을 요구하는 직군이라면 매일 내가 꾸준히 한 활동을 어필해도 좋다고 하셨어요!
++ 프로젝트를 통한 소통 협력을 서술할 때는~!
문제점 발생 > 어떻게 소통하여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는가? 를 중심으로 서술하라고 하셨습니다!
++ 실질적으로 무언가를 해본 경험이 있는가? >> 내가 설계부터 완성까지 해본 경험이 있는가?!
4. 해당 기업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어떻게 아는가?
구글에 '[기업명] 채용 직무' 이렇게 검색하면 나온다고 해요~!
해당 기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명확히 알아야한다고 합니다.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신입사원이 퇴사하는 이유 중에 이 팀에서 하는 업무를 잘모르고 들어왔다가 안맞아서 퇴사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해요! 그래서 인사 담당자들이 면접할 때 지원자가 팀의 업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아 그래도 너는 업무를 모르고 있다가 안맞아서 퇴사할 일은 없겠구나" 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5. 그 외의 꿀Tip
- 구글 알리미 서비스를 잘 활용하자! 내가 키워드를 등록해놓으면 매일 아침 G-mail로 키워드에 해당하는 기사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본 것들을 3개정도 추려서 보내준다고 해요! 신뢰할만한 정보겠쥬!?
내가 지원하고자하는 기업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어떤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해요 :)
- 직무 면접 시에 화이트보드로 설명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따라서 내가 설명하고자하는 개념을 구글 이미지를 통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하면 면접 시에 화이트보드로 설명할 때도 면접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합니다!
- 유튜브를 통해 증권가에서 만드는 영상을 보면 관심 기업에 대한 내용을 잘 알 수 있다고 합니다~!
- 구글에서 파일 검색 시에 '[키워드] filetype:pdf'로 검색하면 pdf 파일을 손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제가 오늘 특강을 들으며 필기한 내용을 공유해봤습니다~~
저도 특강을 경청하진 않아서 중간에 내용이 부실한 부분도 있어요..ㅎㅎ 제가 듣다가 필 꽂힌 내용들만 필기해서..ㅎ_ㅎ
아무쪼록 여러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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