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
갑자기 생각이 깊어지는 바람에 ,, 글로 정리 좀 하려구 합니닷 ㅋ.ㅋ
일기 형식으로 쓸거임
진지할 수 있음
사실 나는 프로 비교러다.
욕심이 많아서인지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보면 주눅들기 마련이고 비교하고 질투하게 된다.
그리고 그런 내가 너무 비참하고 싫었다.
나는 기계처럼 공부만 하지 못한다.
완전 게으르고 의지도 약하다.
그런 내 앞에 완전 성실하고 독한 친구가 있으면 (내 이상향)
나는 그렇지 못한 나를 탓한다.
나랑 비슷한 또래가 엄청난 성과를 이룬 걸 보면 나는 그동안 뭐했나 싶기도 하다.
사실 사람은 다 다른데, 어느새 우리는 하나의 목표, 하나의 방향만을 바라보게 된다.
공모전에서 상을 휩쓸고 스펙 쩔고 2-3학년에 창업을 하고 인턴을 하고 ~ 학점이 4.5이고 과탑이고 ,, 등등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동경하고 대단하게 취급하게 된다.
사실 다른 방향도 많은데.. 그리고 별로 그렇게 급할 필요없는데..
왜 학년, 나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감에 '이미 늦었어,,,'라고 포기하게 되는 걸까?
내가 지금 결혼해서 가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실패해도 돌아올 집이 있는데
정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데도 왜 나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걸까
그럼 성공은, 그 분야에서 탑은 10대 때의 선택에서 결정되는 걸까?
내가 세계적인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중학교 때부터 코딩을 해서 컴퓨터 고등학교에 진학했어야하나?
전혀 아니다.
진짜 웃긴 생각이다. 조급할 필요 전혀 없다.
이건 자위가 아니다. 진짜 fact다.
그런데 우리 한국 사람들의 '빨리빨리' 마인드는 모든 방면에 적용되는 듯 하다.
사실 우리는 늦었다는 방패 뒤에 서서 노력하기를 거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SNS가 활성화되면서 우리는 엄살이 늘었다.
사실 Just Do It 하면 되는건데..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그리고 그냥 매일 그저 하면 된다.
그냥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된다.
생각보다 엄청난 비결은 없더라.. 꾸준히하는게 단순하고도 명확한 진리다.
요즘엔 비교를 안하고 저 사람은 저 사람. 나는 나. 이렇게 보기로 했다.
내가 날 사랑해야한다.
내가 아니면 누가 나를 사랑해주겠는가?
그리고 보다보면 내가 늦었다고 생각한 시기에 시작해서 엄청 잘나가는 사람도 많다.
그러니까 제발 그 늦었다는 핑계는 저리 집어치우자
나는 나 자체로 참 소중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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